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우리가 만난 건 - 정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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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앨범...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노래가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 내가 좋아했던 노래다.
물론 앨범(Tape.. 그 당시는 LP와 Tape이 대세였다 ㅋㅋ)도 집안 어딘가에 있을텐데...

아주 희귀음반이다 (방송에서 한두번 들었던게 다니까..)

about me에 들어가시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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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건 - 정인정

비내린 거리에 그대 모습바라보다가
그대 눈 깊은 곳에서 흐르는 슬픔을 보았지
우리가 헤어진 그때를 생각하는건지
이젠 정말 그런 얘기 아무 소용없는걸.

*그대 내게 이제와서 변명은 하지말아요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헤도 이제는 난 갈 수 없어
많은 시간들을 내가 없이도 살아갈 수가 있던가요

그렇게도 눈물흘리면 내 맘이 아프잖아
그대 차가웁게 나를 떠났지 그리고 내게 말했었지

처음부터 사랑은 아냐 우리가 만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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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roverb
해가 들면 어떻고, 바람이 불면 어떻고, 눈이 오면 어떠랴. 해가 들어주어도 고맙고, 바람이 불어주어도 고맙고, 눈이 와주어도 고마울 뿐. 그렇다, 고맙지 않은 것이 없다. 밤은 밤이어서 고맙고, 새벽은 새벽이어서 고맙고, 낮은 낮이어서 고맙다. 아, 고마운 삼라만상이여! (정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