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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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컴퓨터업계에서 거의 중단없이 빠르게 성장한 회사 중의 하나이다. 1974년 폴 앨런과 함께 이 회사를 창립한 빌 게이츠의 지휘 아래, 마이크로소프트사는 2명이 운영하던 회사에서 이제는 2만 5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연간 88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성공 요인으로는 다음 다섯 가지를 곱을 수 있다.
- 장기적인 관점
- 결과지향성
- 팀웍과 개인적인 추진력
- 제품과 고객에 대한 열정
- 고객과의 지속적인 피드백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매우 우수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을 고용하며, 일에 대한 흥미와 지속적 도전, 그리고 탁월한 업무 환경의 조화를 통해 이러한 인재들을 게속 회사에 남게 만든다. 물론 독특한 스톡옵션 제도도 한몫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직률은 8% 이하로 정보기술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위계 질서에 얽매이기를 싫어하는 대학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성과지향과 철저한 시간 준수 요구와 잘 어울려져 균형을 맞추고 있다.
  직원들이 그만두는 이유도 스스로에게서 도전감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창업 초기 직원들의 상당수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 근무하는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의 상당수 직원들이 스톡옵션을 통해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들은 쉽게 퇴직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한 관리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들이 무슨 낙으로 살겠어요? 그들이 어디에서 이곳보다 더 큰 즐거움을 찾겠습니까?

성공의 비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그곳의 최고경영자의 성공 요인을 매우 세심하게 분석해 보면 열 가지 비밀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러한 빌 게이츠식 기업경영의 비밀은 다음과 같다.

제시간에 제자리에 있어라.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성공을 단지 운이 좋아 IBM사에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기 때문이라고 평가절하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행운 이상의 것이있다. 빌 게이츠는 IBM사와의 거래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는 이 일이 개인용 PC의 역사를 바꿔 놓을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을 알았으며, 또한 그 행운을 최대한도로 활용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을 거의 쉬지 않고 일했다.
지식노동자의 시대에 기술적 노하우와 창의력은 새로운 기업 자산이 된다. 이러한 자산들을 사업적 통찰력과 경쟁력 원천에 결합시킬 수만 있다면, 그는 찾기 히든 귀한 인재일 것이다. 빌 게이츠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다만 그의 특별한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행운이 뒤따랐다는 점 또한 부인하기는 힘들다.

기술을 사랑하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매우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는 바로 빌 게이츠가 기술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아직도 이 분야에 관한 중요한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전개될 기술의 발전 방향을 경쟁자들보다 더욱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 길을 리드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컴퓨터를 매우 사랑했다 처음부터 빌 게이츠와 그의 파트너 폴 앨런은 PC가 모든 것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PC 출현 이후의 세계에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밤늦게까지 토론하면서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아다. “곧 일어날 것이다”는 문구는 갓 설리보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모토였고, 그들은 혁명이 일어날 때를 대비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었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마라.
빌 게이츠는 다소 냉혹한 경쟁자이다. 어떤 일을 하든 그는 승리를 위해 돌진한다. 그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매우 저돌적으로 협상한다. 그는 어떤 일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경쟁자를 압도해야 한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빌 게이츠는 성공에 집착하는 다소 냉혹한 사람이다. 경영자로서 그는 성공과 관계된 것이라면 어떠한 일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그는 경쟁자를 눌러 이겨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하라
‘높은 IQ’를 지닌 사람들‘은 우수한 인재들을 가리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용어이다. 빌 게이츠는 처음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최고의 지성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기술적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관대하지 않다. 이러한 점은 엘리트주의로 비춰져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긍정적인 면도 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입사하면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우수한 학생들을 대학에서 곧바로 채용할 수 있다.
빌 게이츠는 컴퓨터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채용하고 있다. 이것은 업계 내 최고의 자질을 지닌 사람들을 회사로 유인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세심한 전력이다. 어떤 사람들은 빌 게이츠를 엘리트주의자라고 비난하지만, 그는 지적 자본을 진정으로 이해한 최초의 기업가 중 한 사람이다.

살아남기 위해 학습하라
빌 게이츠는 상당수의 사업 경쟁에서, 참여한 경쟁자들이 그들 자신의 실수로 인해 사업을 그리친다고 말하곤 한다. 그 자신은 특히 다른 경쟁자들이 곧잘 빠지는 함정을 잘 피하고, 또한 다른 경쟁자들의 실수로 인해 생기는 기회를 매우 잘 활용한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매우 학구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놓았다. 그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우수한 조직’의 표시가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학습은 또한 자만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최고의 장치이다. 빌 게이츠는 신중하지 못한 경쟁자들의 실수를 이용하여 성공했다.

어떠한 칭찬의 말도 기대하지 마라
빌 게이츠는 높은 지위에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재 미국 반독점 규제위원회와의 싸움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애틀과 미국 전역의 다른 도시에서 최고경영자 포럼을 진행하여,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었다.
빌 게이츠가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유명해지는 것과 악명을 떨치는 것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적을 만들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 산업에서 빌 게이츠는 남들보다 훨씬 많은 적을 가지고 있다.

비전을 읽는 통찰력을 가져라
빌 게이츠는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 리더이다. 수년간 그는 컴퓨터 산업의 선각자임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데이터를 종합하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여 기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그는, 미래의 동향을 예견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략을 지휘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점은 사람들로 하여금 경외심을 갖게 했고 경쟁자들을 위협했다.
기술에 대한 심오한 이해와 데이터를 종합하는 독특한 방법을 토대로 그는 미래의 동향을 예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략을 지취하는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기초부터 철저히 다져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성공한 주요 원인의 하나는 매우 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 자신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같은 시간대에 서로 다른 몇 가지의 기술적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뛰어난 능력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사업 상식에도 반영되어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된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될 것이다.
성공한 요인 중의 하나는 매우 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 자신은 원래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사람이며, 동시에 몇 가지 서로 다른 기술적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자신의 판돈에 걸린 위험을 분산시키는 데에도 능숙하다.

바이트 크기의 사업을 구축하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주식시장에서 평가받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회사에 속한다. 내부적으로는 최적의 창업가적 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더 작은 단위로 분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매우 빨라서 거의 매주 마다 새로운 사업부가 창출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서도 빌 게이츠는 회사를 장악하기 위해 단순한 구조를 유지한다. 그는 의사 소통의 라인이 길어졌다거나 다수 불분명해졌다고 느끼면 언제든지 주저없이 조직구조를 단순화시킨다.

결코 공에서 눈을 떼지 마라
빌 게이츠는 20년 이상 그의 분야에서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그 동안 그는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다. 더군다나 아직도 40대 초반이다. 그러나 막대한 부와 성공에도 불구하고 빌 게이츠는 전혀 긴장을 풀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큰 사업에서 자신이 제외될지도 모른다는 ‘잠재적인 공포’에 잠겨 있다고 마한다. 그는 IBM이나 애플사와 같은 거대한 컴퓨터 회사들이 저지른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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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이란 집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 마음을 찢고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