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침묵의 힘

컨텐츠 정보

  • 15,650 조회
  • 1 댓글
  • 1 추천
  • 목록

본문

어떤 의미에서 침묵은
현재, 과거, 미래를 하나로 만든다.
예를 들면, 사랑은 이야기보다는 오히려
침묵에 의해서 흔히 드러난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때때로 베풀어지는 예감과 통찰력은
이러한 침묵의 초시간적인 성격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 막스 피카르트의《침묵의 세계》 중에서 -



* 입을 열어 다툼이 되느니 차라리
입을 닫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말 때문에
싸움의 불길을 키우느니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침묵은 때로 끊길 뻔 했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기도 하고, 그 사람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 연결해 줍니다. 그래서 침묵은 금이며,
성숙된 인격의 한 표현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1

이현희님의 댓글

  다툴때 상대방이..입을 닫아버리면..그 반대편 사람은.무진장..답답할텐데...그래도 돼나..ㅋ 차리리 다툼을.하지말자..^^**
Today's proverb
해가 들면 어떻고, 바람이 불면 어떻고, 눈이 오면 어떠랴. 해가 들어주어도 고맙고, 바람이 불어주어도 고맙고, 눈이 와주어도 고마울 뿐. 그렇다, 고맙지 않은 것이 없다. 밤은 밤이어서 고맙고, 새벽은 새벽이어서 고맙고, 낮은 낮이어서 고맙다. 아, 고마운 삼라만상이여! (정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