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우리가 만난 건 - 정인정

페이지 정보

본문

1993년 앨범...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노래가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 내가 좋아했던 노래다.
물론 앨범(Tape.. 그 당시는 LP와 Tape이 대세였다 ㅋㅋ)도 집안 어딘가에 있을텐데...

아주 희귀음반이다 (방송에서 한두번 들었던게 다니까..)

about me에 들어가시면 들을 수 있다..

---------------------------------------------------------
우리가 만난 건 - 정인정

비내린 거리에 그대 모습바라보다가
그대 눈 깊은 곳에서 흐르는 슬픔을 보았지
우리가 헤어진 그때를 생각하는건지
이젠 정말 그런 얘기 아무 소용없는걸.

*그대 내게 이제와서 변명은 하지말아요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헤도 이제는 난 갈 수 없어
많은 시간들을 내가 없이도 살아갈 수가 있던가요

그렇게도 눈물흘리면 내 맘이 아프잖아
그대 차가웁게 나를 떠났지 그리고 내게 말했었지

처음부터 사랑은 아냐 우리가 만난 건...*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day's proverb
가을에 피는 국화는 첫 봄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개나리를 시샘하지 않는다. 역시 봄에 피는 복숭아꽃이나 벚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한여름 붉은 장미가 필 때, 나는 왜 이렇게 다른 꽃보다 늦게 피나 한탄하지도 않는다. 그저 묵묵히 준비하며 내공을 쌓고 있을 뿐이다. 그러다가 매미소리 그치고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 드디어 자기 차례가 돌아온 지금, 국화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그 은은한 향기와 자태를 마음껏 뽐내는 것이다. (한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