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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려! 당황스러운 프로그래밍 언어 11가지 특징 Read more: http://www.itworld.co.kr/news/95558#csidx1MkWnF Copyright © Lin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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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그 언어만의 별난 점이 있다. 예컨대 이상한 구문, 일반적이지 않은 기능, 표준에서 벗어난 구현 따위다. 이러한 요소들은 그 언어를 새로 접하는 개발자와 능숙한 개발자를 가리지 않고 혼란에 빠트리곤 한다. 이런 부분들은 작업에 장애물이 되기도 하지만 특정 언어의 고유한 특성을 프로그래머가 이해하고 나아가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특이 사항은 무한하다고 할 만큼 많지만 개발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은 몇 가지로 압축된다. 위 화살표를 사용하여 프로그래머를 “멘붕”으로 이끄는 11가지 프로그래밍 언어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오라클 SQL에서 빈 문자열은 NULL
난해한 점: 오라클 RDBMS는 길이 0인 문자열은 null 값이 될 것으로 간주한다. 전자를 알려진(빈) 값으로 간주하고 후자를 알려지지 않은 값으로 간주하는, 즉 둘을 다르게 취급하는 다른 수많은 데이터베이스, ANSI/ISO 표준 SQL과 반대인 셈이다. 이로 인해 다른 RDBMS와 오라클 RDBMS 간의 코드 변환 또는 여러 RDBMS에서 실행되는 코드 작성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이유: SQL 표준이 나오기도 전인 1979년 최초의 상용 SQL 구현까지 거슬러 올라간, 오라클 초창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물인 듯하다. 다만 오라클은 앞으로 이 부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개발자들에게 미리 알리고 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는 연결 연산자
난해한 점: 자바스크립트에서 + 연산자는 숫자에 대해서는 더하기 연산자, 문자열에 대해서는 연결 연산자다. 피연산자 중 하나가 문자열인 경우 자바스크립트는 다른 변수를 문자열로 변환하고, 결과적으로 연결이 발생한다. 즉, ‘1’ + 1은 11이 된다.

이유: 자바스크립트의 느슨한 형식 지정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파이썬도 +를 문자열 연결에 사용하지만 파이썬은 강력한 형식 지정 언어인 만큼 개발자가 문자열과 정수를 더하려고 하면 오류를 일으킨다.

펄 모듈은 TRUE를 반환해야만 한다
난해한 점: 펄 모듈은 거의 항상 1이라는 문으로 끝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또는 마지막 문이 TRUE 값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오류가 발생한다.

이유: 펄 모듈은 초기화 코드와 서브루틴을 포함할 수 있는데, 파일이 로드된 후 펄은 TRUE 반환 값을 검색하여 그러한 코드가 성공적으로 실행되었는지를 확인한다. 초기화 코드가 없는 경우에도 펄은 최종 문이 TRUE를 반환할 것을 예상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예외를 일으킨다.

C와 C++의 트라이그래프(Trigraph) 
난해한 점: C(C++도 마찬가지)는 3가지 문자 조합(두 개의 물음표 이용)으로 9개의 트라이그래프(trigraphs)를 지원하며, 이는 컴파일 되기 전에 자동으로 단일 문자로 변환된다. 예를 들어 ‘??!’는 ‘|’로 변환된다. 이는 예기치 못한 동작으로 이어지고 소스 코드를 이해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다.

이유: 트라이그래프는 초창기 C 프로그래머들에게 키보드가 지원하지 않는 특정 문자(예: 중괄호)를 생성할 수 있는 방편이었다. 

PHP의 대/소문자 무시
난해한 점: 다른 많은 언어의 식별자가 보통 대소문자를 구분하는 것과 달리, PHP 함수 이름(클래스 및 메소드 이름도 마찬가지)은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는다. 정말 개발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부분은 따로 있다. 바로 PHP의 변수 이름, 상수, 클래스 속성은 대소문자를 구분한다는 점이다.

이유: CGI 스크립트에서 완전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발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결함일 것이다. 

루비에서 0은 truthy
난해한 점: 루비에서는 0 값이 TRUE로 계산된다. C나 파이썬 등 다른 많은 언어에서 0은 FALSE로 계산되므로 새로 루비를 배우는 개발자들이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 루비에서는 오로지 부울 FALSE와 nil만 FALSE로 계산된다. 그 외의 모든 것은 TRUE다. 0도 다른 숫자와 마찬가지로 취급된다. 

파이썬에서 공백은 블록을 나타내는 데 사용
난해한 점: 파이썬은 코드가 속하는 블록을 나타내는 데 구두점이나 키워드가 아닌 들여쓰기를 사용한다. 공백 수가 잘못될 경우(또는 공백과 탭이 섞일 경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유: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고 입력량을 줄이기 위해서다(많은 편집기가 자동으로 들여쓰기를 함).
C의 배열 인덱싱은 포인터 연산처럼 작동 난해한 점: C에서 배열 a의 원소 i를 참조하는 방법은 a[i]지만 똑 같은 원소를 i[a]로 참조할 수도 있다.

이유: C에서 배열은 메모리 블록에 대한 포인터처럼 동작한다. 즉, a[i] = *(a + i) = *(i + a)= i[a]

펄의 사전 정의 변수 난해한 점: 펄에는 모호한 이름(각기 영어로 된 긴 이름도 있지만)의 특수한 변수가 무척 많다. 따라서 펄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는 펄 문서를 수시로 참조해야 하고, 코드는 더 읽기가 어려워진다.

이유: 이러한 변수는 프로그램 실행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정보와 접근 방법을 제공한다. (예: 프로세스 ID($$), 오류 메시지($@), 정규식 일치($^R))

자바스크립트의 자동 세미콜론 삽입
난해한 점: 자바스크립트는 세미콜론을 사용해서 특정 문의 끝을 표시하는데, 예를 들어 줄바꿈 등 문의 끝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이 나오면 자동으로 세미콜론을 삽입한다. 이로 인해 오류가 나타나기도 하고 예외 발생 없이 이해할 수 없는 동작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유: 세미콜론 삽입은 편리함을 위해 구현된 기능이다. C와 비슷한 자바스크립트의 구문을 초보 개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바의 오토박싱과 Integer 캐싱
난해한 점: 자바는 기본 자료형(숫자, 문자, 부울)을 객체로 자동으로 변환한다(오토박싱). 예를 들어 int를 Integer 객체로 변환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값에 대한 정수 객체를 캐싱한다(-128 ~127). 따라서 오토박싱된 정수를 동일한 값과 비교하기 위해(-128 ~ 127에서는 TRUE, 그 외에는 FALSE) ==를 사용할 때 예기치 못한 동작이 일어난다.

이유: 오토박싱은 개발자가 작성해야 하는 코드의 양을 줄여주며 정수 캐싱은 성능을 높여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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