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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스마트폰 보다 자는 게 제일 바보 같은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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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3192008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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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양재진,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사부로 등장했다.

양재웅은 스마트폰 중독은 뇌 노화를 촉진한다며 "계획을 세워서 참고 조절하며 성취해나가는 힘이 있어도 계속 스마트폰만 보고 순간적인 만족만 하도록 뇌를 노출시키면 계획하고 참고 이뤄내는 힘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관련 가장 큰 문제는 불면증"이라는 양재진은 "뇌 안에 생체시계가 있다. 생체시계에 빛 자극이 중요하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켜면 빛 자극으로 뇌가 깨 잠이 안 온다"며 스마트폰 속 자극적인 콘텐츠 또한 뇌를 잠에서 깨운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양재진은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 보다가 자는 게 가장 바보 같은 짓"이라며 "의학적으로 자극이 없는 게 좋은 수면 환경"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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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불행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더 불행해질 여지가 남아있다. 아주 작은 일에도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불행도 위력을 상실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아주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까지는 어차피 여러 가지 형태의 불행을 감내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불행이란 알고 보면 행복이라는 이름의 나무 밑에 드리워진 행복만한 크기의 나무그늘 같은 것이다. (이외수 "흐린 세상 건너기" 中에서)